저염식 건강요리교실에서는 노인인구 증가로 영양섭취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짜게 먹는 식습관 개선과 결식하지 않고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간편 저염식을 직접 조리하고 시식해보는 요리체험 등을 진행한다.
또한 올바른 식생활 실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경로당에서 제공되는 식사메뉴의 염도를 측정해 평소 식습관에 대해 점검하고 1:1 맞춤형 영양 상담과 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날 적촌경로당에서 열린 요리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은“신선한 야채로 식단을 만들어주어 건강해진 느낌이다 삼삼하니 맛있게 잘먹었다~ 고맙다”고 전했다.
통영시 보건소는 “저염식 건강요리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만성질환을 예방·관리 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양식단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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