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이 불편하고 농촌 노령화로 대부분 노인들인 마을주민들을 위해 관내 오지마을에 매월 순회 방문해 지적민원 접수·처리뿐만 아니라, 보건지소와 합동으로 고혈압, 당뇨, 치매 등 건강상담도 병행하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이 오지마을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은 토지소유권에 관한 상담이나 토지이동, 지적측량, 토지거래 등에 대해 주민들의 궁금한 사항을 중점으로 상담·처리함으로써 시간과 경제적비용을 절감하고 주민생활의 편익을 제공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각종 시책홍보를 통해 시정에 대한 주민참여를 유도하며, 건의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접수받아 해당 부서로 통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서, 주민들로 부터 시정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정민원과장은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음에 따라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해,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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