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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공모 최종점검
임실군,‘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공모 최종점검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9.02.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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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원회 및 행정협의체 회의 통한 예비사업계획 최종 확정
[광주일등뉴스] 임실군이 중점 추진 중인 농림축산식품부 ‘2019년도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예비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임실군과 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는 22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추진위원회 및 행정협의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사업계획수립 2차 보고회를 마무리하고, 전북도 및 농식품부 심사 대응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군은 그간 통합설명회를 비롯해 수차례 추진단 및 액션그룹 토론회, 중간지원조직 토론회, 추진위원회 및 행정협의체 회의 등을 수차례 가졌다.

이를 통해 수립한 기본계획안을 토대로 지역주민과 참여주체들의 의견을 수렴,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할 비전제시, 단계별 추진전략, 세부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예비사업계획의 큰 골자는 상생협력과 생생하는 공간구축, 소비조직 맞춤강화 등 3개 부문이다.

주요사업 내용은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지원 농촌신활력플러스센터 리모델링 로컬푸드 스테이션 연계 유통센터 구축 임실N치즈카페 대도시권 확대 찾아가는 청년상단 등 10개 사업이다.

여기에 공동체 인력지원과 마을만들기,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 연계 후속 사업도 포함됐다.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 구축이 주된 목적이다.

이에 따라 중간지원조직을 주축으로 한 공동체 사업과 각 분야별 다양한 인력이 참여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 강화, 기존 유통망을 활용한 농가공품 연계 판매 등이 적극 반영됐다.

민간 참여주체의 의지가 중요한 만큼, 액션그룹을 조기에 확정하고 액션그룹의 활동 필요성, 진정성 등 참여의지 확산전략방안도 구체화했다.

심 민 군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이 향후 임실군의 농촌 미래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 참여주체와 행정의 강한 의지와 역량을 한데 모아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28일까지 전북도에 예비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추진위원회와 행정협의체를 중심으로 전북도와 농식품부 심사 대응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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