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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웅상출장소 여권 발급된다
양산시 웅상출장소 여권 발급된다
  • 공성남 기자
  • 승인 2019.02.22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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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외교로부터 여권사무 대행기관 추가 지정 승인
[광주일등뉴스] 양산시는 22일 외교부로부터 여권사무 대행기관 추가 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권사무를 수행하는 전국 272개 기관 중 9개 기관이 동일 행정구역 내 2개 창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양산시는 2017년 김해 장유출장소에 이어 열 번째로 추가 설치 승인을 받았다.

신규 대행기관 지역은 웅상출장소 관할 4개동으로 여권창구 설치장소 및 업무 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여권대행기관은 동일 행정구역 내 1개 창구 설치가 원칙이나 업무량과 인구수, 거리 등을 고려해 추가로 지정하기도 한다.

양산시는 신도시 조성, 산업단지 개발로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인해 매년 여권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웅상지역의 경우 양산시 전체 인구수의 27%를 차지하고, 지리적으로 시청과 멀어 대중교통 이용 시 1시간가량 소요되며, 2007년 웅상출장소 개소로 원스톱 민원처리가 가능해졌으나 여권사무의 경우 양산시청 민원실이 대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출장소에서 기타 용무 후 여권발급 받기 위해 본청이나 타시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김철문 민원지적과장은 “웅상지역 주민들의 여권발급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를 했고, 그 결과 외교부로부터 추가 지정 승인 통보를 받았다”며, “관련부서와 협의해 여권창구 개시를 위한 공간 확보 및 인력을 보강해 업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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