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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 이론과 현장경험 쌓은 농업전문가 22명, 위기의 농생명 살린다
고창서 이론과 현장경험 쌓은 농업전문가 22명, 위기의 농생명 살린다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9.02.22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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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고창서 이론과 현장경험 쌓은 농업학사 22명 배출
[광주일등뉴스]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서 4년간 배움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갖고 노력한 농업전문가들의 뜻깊은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는 지난 21일 유기상 군수, 전북대 김동원 총장, 오승원 농업생명과학대학장과 정남진 학과장, 22명의 졸업생과 가족,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7명의 우수졸업생에 대한 상장수여 및 졸업생 학위수여, 변재금 졸업생의 대표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생들은 지난 2015년 전북대 고창캠퍼스 농생명과학과에 입학해 농생명산업 전문지식과 능력개발을 위한 과정을 이수했다.

유기상 군수는 “지난 4년동안 기술과 학문을 갈고 닦아 이제는 농업관련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된 것을 축하 드린다”며 “생업에 종사하면서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것이 무척 힘들었을 텐데 앞으로 농생명산업의 고급 인적자원으로 크게 활약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농생명과학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자체가 참여해 지난 2012년 개설된 농업계 계약학과다. 지역 특화분야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고창군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현재 100여명의 학생들이 저마다의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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