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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주민 안전위한 민관합동 ‘2019 도봉안전대진단’ 실시
도봉구, 주민 안전위한 민관합동 ‘2019 도봉안전대진단’ 실시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9.02.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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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 도봉구는 지역의 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2019 도봉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대형 재난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시민이 참여해 사회 전 분야의 안전위험 요소를 발굴해 제거하고, 사회전반의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증진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2019 도봉안전대진단’은 해빙기 취약시설물, 다중이용시설, 대국민 선정 안전 취약 시설물 등 모두 19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지난 1월 관내 전체 시설물에 대한 1차 서면 검토를 진행해 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을 선별했으며, 이를 통해 각각의 시설물에 대한 보다 꼼꼼하고 내실 있는 진단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진단 기간중 공사장 인근 등 진단이 필요한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수시로 시설물 진단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 국민의 안전점검 참여를 위해서는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표를 구청사와 동주민센터 민원대에 비치해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자율안전점검표에는 가정 내 전기·가스·건물·소방 등에 관한 세부적인 점검항목과 ‘알아두면 쓸모 있는 기관정보’ 등이 안내되어 있다.

올해는 특히 전문가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진단의 실효성을 높이고, 2018년 도입된 ‘안전 점검 실명제’를 유지해 꼼꼼한 점검 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이번 ‘2019 도봉안전대진단’을 마친 후 5월 17일까지 도봉구홈페이지에 점검결과의 주요 지적사항과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몇 번을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는 안전을 지키는 데는 민관 모두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시설을 발굴하고 재난 및 생활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도봉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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