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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 운영
‘2019년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 운영
  • 공성남 기자
  • 승인 2019.02.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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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로부터 안심 도시 행복안동
[광주일등뉴스] 안동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5일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막기 위해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를 운영한다.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는 인지 강화 프로그램으로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23개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며 주 2회 총 54회 운영된다. 재가 경증 치매 환자와 65세 이상 어르신 400여 명이 대상이다.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에서는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 체조, 우울증 예방 교육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인지 기능 강화 프로그램은 미술, 음악, 감각자극, 운동, 작업회상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의 진행속도를 지연시킬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또한 쉼터를 운영함으로써 치매 환자의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증진시켜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와 가족의 스트레스도 감소시킬 수 있다.

치매는 조기 발견해 적절한 인지 증진 활동과 치료를 병행할 경우 중증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어 ‘예방이 최선의 치료’라 불린다.

안동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주민을 위한 치매 예방 관리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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