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 광산 송정파출소가 개소한 지 66년 만에 신축이전했다.
광주 광산경찰서(서장 경무관 이명호)는 21일 김규현 광주지방경찰청장과 김삼호 광산구청장, 광산구의회 배홍석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정파출소 신청사 준공식을 했다.
송정파출소는 1953년 동부파출소로 개소하여 2010년부터 현재의 송정파출소 명칭을 사용해 왔으며, 파출소 청사는 1985년에 지어져 34년이 지난 노후 된 건물로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주었다.
광산구 신흥신기안길에 새 둥지를 튼 송정파출소는 총 12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대지면적 384㎡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명호 서장(경무관 이명호)은 “그동안 주민들이 송정파출소에 방문하실 때 좁은 공간과 열악한 환경으로 불편을 느끼셨다”며 “새로운 청사로 이전한 만큼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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