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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자동차 정비 ‘여성도 참여 하세요’
북구, 자동차 정비 ‘여성도 참여 하세요’
  • 최기영 기자
  • 승인 2009.07.11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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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노인.직장인 대상, 자동차 정비 특화 프로그램 운영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기술전문대학과 연계해 자동차 정비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북구는 “8월부터 9월까지 한국폴리텍V대학과 연계해 여성과 60세 이상 주민, 직장인을 대상으로 운전자 정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북구청
이번 정비교실은 여성 및 노인 운전자가 자동차 구조 및 기능에 대한 원리를 습득하여 자동차 관련 위기.관리능력을 배양하고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눠 운영되며, 주간반은 여성과 60세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하고, 야간반은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18일부터 6주간 한국폴리텍V대학에서 실시하게 되며, 주간반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야간반은 같은 날 저녁 6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운영된다. 강의는 한국폴리텍V대학 자동차학과 교수진이 맡아 진행하며, 자동차의 기본구조, 자동차 정비, 비상응급 요령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실시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여성과 어르신들이 자동차 접촉사고, 고장 등으로 인해 곤란을 겪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자동차 문화를 정착하고 취업의 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 수료자중 취업을 희망할 경우 자동차 검사 정비조합과 연계해 관련업체에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참여 희망자는 북구 평생학습센터(☎410-83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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