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인 달집태우기 놀이가 마을주민들에 의해 재현되었다.
전남 고흥군 포두면 원봉림마을 한 때는 2백여호에 달하는 큰 마을에 속 했으나 지금은 어르신들만 남아 계신다. 그러나 명절 때만 되면 청년회가 주선해 마을주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래자랑과 윷놀이, 농악놀이 등을 해오고 있다 .
정월대보름인 17일에도 잡귀와 액운을 쫓아내고 풍년과 마을의 융성, 그리고 주민들의 가가호호 행운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놀이를 재현했다.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