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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광주만의 문화예술의 고유함과 독특함을 발굴해 브랜드화 및 산업화하자"
[취재현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광주만의 문화예술의 고유함과 독특함을 발굴해 브랜드화 및 산업화하자"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9.02.11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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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창국단 ‘공연관람’하며 격려 전해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8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구 광엑스포 주제관)에서 열린 광주시립창국단 상설공연을 관람하며 광주시립창국단을 격려했다.

이날 공연에는 정순애 광주시의회의원, 김광휘 광주시기획조정실장, 김준영 광주시자치행정국장, 문병재 문화도시정책관, 강영숙 광주시총무과장, 성현출 광주시문화예술회관장, 김형석 작곡가, 유영애 예술감독과 광주시립창극단 단원들이 함께 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유영애 예술감독과 손을 꼭 잡고 "광주의 원천은 문화예술이다. 광주만의 고유함과 독특함을 발굴해 상품화하고 브랜드화하고 산업화해야 거기에서 일자리도 나오고 경쟁력도 나온다. 서양에는 서양음악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국악이 있다. 얼마든지 경쟁력이 있다. 광주에 상설공연장을 만들고, 문화마을을 조성하여 광주만의 고유함과 독특함을 발굴해 광주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하며 격려를 전했다.
광주시립창국단은 판굿과 함께 소고를 들고 다양한 춤사위를 펼치는 '소고춤', '장구춤'으로 무대를 꾸몄다.
유영애 광주시립창극단 예술감독은 “판소리의 성지 예향 광주를 빛내고자 1989년 6월 1일 광주시립국극단으로 창단해 2017년 3월 1일 창극단으로 개명했다. 창단 이래 전통 창극 수궁가와 흥보가, 심청가, 춘향가는 물론 가무악의 빛과 쑥대머리, 병장 고경명, 안중근, 이순신 등의 다양한 창작 작품을 무대에 올려 해외 국위선양은 물론 예향의 도시 광주의 위상을 널리 제고했다. 창극단은 다양한 공연 레퍼토리를 통해 광주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를 제공하고 국악의 대중화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비나리, 축연무, 25현 가야금 병창 ‘팔도민요 연곡’, 단막창극 춘향가 중 춘향모 비는 대목, 민요 ‘달맞이, 널뛰기, 판굿과 소고. 장구무가 펼쳐졌다.
 

 [[취재현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광주시립창국단 ‘공연관람’하며 격려전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광휘 광주시기획조정실장, 김준영 광주시자치행정국장, 성현출 광주시문화예술회관장은 광주시립창국단 ‘공연관람’을 하며 “문화예술이 일자리이고 경제이고 복지이다. 광 엑스포 전시관을 고쳐서 광주에 상설브랜드공연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이다. 또한 매주 토요일마다 공연하는 것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전에 매일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광주시립창국단은 판소리 춘향가 중 한 대목을 단막극으로 구성, 어사가 되어 남원에 당도한 어몽룡이 춘향의 집으로 찾아가 월매와 만나는 내용을 서사적인 장면과 연출로 구성해 공연을 펼쳤다.
이용섭 광주시장, 정순애 광주시의원, 문병재 문화도시정책관, 강영숙 광주시총무과장, 김형석 작곡가는 광주시립창국단 ‘공연관람’하며 "광주의 경쟁력을 바로 국악에 있다. 2019년 광주세계수영대회가 판소리의 지 예향 광주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립창국단은 판굿과 함께 장구를 들고 다양한 춤사위를 펼치는 '장구춤'으로 무대를 꾸몄다.
광주시립창국단의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광주시민들은 격려의 박수로 함께 하고 있다.
판굿은 쇠와 장구, 북, 징이 어우러져 연주하는 작품으로 한국의 순수 연희놀이이다. 열을 지어 진풀이를 벌인뒤 개인놀이로 이어졌다.
광주시립창국단은 25현 가야금 병창 '팔도민요 연곡'을 펼쳤다. 가야금 병창은 가야금 연주와 함께 노래하는 작품으로 단가나 판소리의 한 대목 또는 민요 등을 가야금 선율에 맞게 기악화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팔도민요 중 울산아가씨, 한강수타령, 몽금포타령, 천안삼거리, 밀양 아리랑, 진도아리랑, 강원도 아리랑 등 익숙한 민요들을 새롭게 재구성하여 25현 가야금 중주와 병창으로 무대 작품화했다.
광주시립창국단은 축연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축연무는 한국의 신무용으로 시작에 대한 기대감과 축하의 의미를 담은 무용 중 하나이다. 화려한 춤사위가 곁들여진 것이 특징이며, 신비롭고 아름다운 선을 무대 가득 그려내는 작품이다.
광주시립창국단은 비나리 공연을 펼치고 있다. 비나리는 앞길의 행복을 비는 말로 남사당패 놀이의 성주풀이 굿에서 곡식과 돈을 상위에 받아놓고 외는 고사 문이나 그것을 외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축원 덕담과 살풀이, 액풀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광주시립창국단은 민요 달맞이, 널뛰기 공연을 펼치고 있다. 민요는 민중들 사이에 저절로 생겨나 전해져 내려오는 노래를 말한다. 지역별로 특징을 가지고 있는 민요는 부르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전해져 내려와 현재는 무대 작품화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은 신년을 맞이해 부르는 대표적인 새해맞이 민요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시립창국단 ‘공연관람을 마친 후 단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악수를 전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시립창국단 ‘공연관람을 마친 후 단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악수를 전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정순애 광주시의회의원, 김광휘 광주시기획조정실장, 김준영 광주시자치행정국장,성현출 광주시문화예술회관장, 유영애 예술감독과 광주시립창극단 단원들은 공연을 마친 후 "광주의 원천은 문화예술이다. 광주만의 고유함과 독특함을 발굴해 상품하고 브랜드화하고 산업화하여 일자리도 만들어 나가자"며 기념촬영
광주공연마루(구 광엑스포 주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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