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일수)는 “전국일제 소독의 날”을 맞아 농협의 방역 자원을 총 동원해 가축 질병 차단을 위한 강도 높은 소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김일수 농협광주지역본부장은 “구제역의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농협 차원의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하여 체계적인 방역활동으로 일제 소독을 진행했다”면서 광주광역시의 방역 추진 대책과 공조해 구제역 비 발생 지역인 청정 광주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일제 소독은 광주관내 밀집사육지역과 우제류 사육농장 등 총 190여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했다.
농협광주본부는 지난달 31일 충북 충주에서 마지막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후 7일간 발생이 없었으나 전국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후 14일간의 잠복기를 고려할 때 향후 일주일간의 차단 방역이 구제역 발생 근절의 최대 고비라고 판단됨에 따라 이날 일제소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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