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5일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영암군 서호면 제1저수지 옆 철새도래지 및 인근 축산농장에서 광역 방제기를 동원하여 구제역 및 AI 예방 소독현장에서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전라남도 등 방역 당국의 신속하고 강력한 초동조치와 최고 수준의 방역 대책 추진으로 구제역 발생원의 도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무엇보다 축산농가와 축산 종사 관계자들의 자발적 차단방역 실천만이 앞으로도 구제역 청정 전남을 지킬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전남농협은 지난 1월 28일 경기 안성 등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구제역 백신의 전국 일제접종과 함께 소독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설 연휴기간에도 축협의 공동방제단과 함께 광역방제기까지 동원하여 방역 취약지에 대한 소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전남지역은 육지부에서 유일하게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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