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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 휴일 반납하고 구제역 예방에 구슬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 휴일 반납하고 구제역 예방에 구슬땀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9.02.04 0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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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수길 기자]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설 연휴인 3일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남 장성, 담양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지난달 28~29일 경기 안성에 이어 같은달 31일 충북 충주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확산 조짐을 보이자 농협에서는 구제역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안성지역 두 건의 구제역 발생에 이어 충주지역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하는 등 확산 조짐이 있어, 농협은 심각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전국의 농협컨설턴트 및 수의사 등 377명의 인력을 1~2일 양일간 동원해 4201농가에 16만7000여두 긴급 일제백신접종을 지원했다.

또한, 정부의 시책에 부응해 전국가축시장 폐쇄, 축산농가 모임·행사 자제 등을 계통 조직을 활용해 지도 및 홍보, 축산사업장에서는 일제소독을 실시하는 등 특별 소독활동 전개, 설 연휴기간 시·도 단위 구제역 비상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문의전화 02-2080-4956)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앞으로도 농협에서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인력풀 6250명과 방역차량 815대를 지속적으로 방역에 활용하고 취약농가 백신공급 및 접종지원, 축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최근 경기도와 충북에서 설 연휴를 앞두고 구제역이 발생한 상황에서 전남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구제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 및 차량 이동이 많아 그 어느 때보다 차단 방역이 중요하다. 관내 구제역 발생 시 초동대응 철저, 행정과 긴밀한 협조 및 신속한 대응 체계 유지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싱생한 뉴스 광주일등뉴스)

   
▲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3일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장성지역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김병원 농협중앙화장과 장성 방역현장 근무자들은 “구제역으로 인해 축산 농가의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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