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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구제역 유입방지에 총력 대응
거창군, 구제역 유입방지에 총력 대응
  • 공성남 기자
  • 승인 2019.01.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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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축협, 축산단체장 긴급 차단방역 대책 회의 개최
[광주일등뉴스] 거창군은 30일 경기도 안성시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한 긴급 차단방역 대책 회의를 거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이광옥 부군수 주재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거창축산업협동조합장, 축종별 생산자 단체장, 수의사회장 등이 참석해 행정, 축협, 생산자단체의 공조체계 유지로 효율적인 방역대책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축산농가는 백신 프로그램에 의한 철저한 접종, 축사와 농장 주변에 대한 소독 및 차단방역 강화, 소·돼지 등 감수성 가축에 대한 임상관찰, 이상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 및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토록 하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광옥 부군수는 “거창군은 지금까지 구제역 및 AI등 악성가축전염병이 한 번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며 “우제류 사육규모는 1,400여 농가 88,000천두 규모로 언제라도 구제역이 발생할 수 있다는 긴장감을 가지고 설 명절 구제역 유입 방지 및 차단방역을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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