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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설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광주광역시, 설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9.01.30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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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일~6일, 교통·의료·급수 등 6대 분야 대책 추진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월2일부터 6일까지 총괄상황반, 교통, 안전·소방, 의료, 환경·청소, 급수 등 6개 분야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정민곤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안전과 생활민원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성묘객과 귀성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설 연휴 기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국·시립묘지, 영락공원 구간 3개 노선에 23대를 증차하고 199회 증편한다.

또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광주경찰청과 한국도로공사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나들목에 귀성차량 등을 유도하는 안내판을 설치한다. 더불어 순찰차와 경찰력을 집중배치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한다.

재난안전관리와 화재 예방을 위해 24시간 상시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소방관서에서는 귀성객 등 다수밀집지역에 구급차량을 현장에 전진배치하며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더불어 홍역, 식중독 등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전남대학교병원·조선대학교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25개소, 당직의료기관 1253개소, 당번약국 985개소를 운영해 연휴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설 당일에는 5개 자치구의 보건소를 운영하는 등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도 유지한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 연휴를 보내기 위해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는 가로환경미화원 623명, 가정환경미화원 1305명이 특별근무체계를 유지하고, 21개 반 55명으로 구성된 청소대책 상황반과 불법쓰레기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단속·처리한다.

아울러 산불방지대책, AI 비상근무, 환경오염감시, 급수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연휴기간 응급의료시설 현황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주요 교통정보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ARS 1333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불편사항은 광주시120콜센터와 광주시 당직실(613-5500~550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2월6일까지 저소득 계층지원, 물가관리, 체불임금 해소, 교통소통, 성묘객편의 증진, 재난 및 소방안전관리, 비상진료 및 감염병 예방, 수돗물․연료의 안정적공급, 환경정비, 공직기강확립 등 10개 분야 47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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