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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전남 영광군수, 축산 농가의 아픈 눈물을 닦아주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 감사전해
김준성 전남 영광군수, 축산 농가의 아픈 눈물을 닦아주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 감사전해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9.01.16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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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전투비행단, 전남 영광군 일대 AI '예방'방역지원 실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단장 박한주, 이하 ‘1전비’)은 지난 12월 13일부터 전라남도 영광군(군수 김준성) 일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예방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예방방역지원은 영광군청의 지원요청에 따라 결정되었으며 1전비 화생방지원대 제독차량을 운용하여 주 1회 영광군 염산면, 홍농읍, 불갑저수지 일대의 주변 도로 등 철새도래지와 인근 농가를 소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1전비는 영광군의 요청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예방방역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공군부대의 철새 서식지 주변 소독으로 AI 유입 방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AI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박한주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님과 공군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박한주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은 “AI 발생으로 영광군 내 가금류 사육농가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사적인 방제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아직까지 AI 청정지역을 사수하고 있으며, 민관군이 모두 합심해 AI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전비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장성군, 함평군, 영광군 등 5개 지역에 총 74회의 방역지원을 실시하여 광주‧전남지역 AI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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