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19 13:41 (금)
노명하 농협하나로마트 광주점 사장과 직원들, 농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손수건
노명하 농협하나로마트 광주점 사장과 직원들, 농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손수건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9.01.14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광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 ‘전남 배추농가 돕기 산지 직송전’

노명하 농협광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사장(농협하나로마트 광주점 사장)과 직원들은 13일 배추 농사가 풍년을 맞으면서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농가소득 5천만 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해 ‘전남 배추농가 돕기 산지 직송전’ 에 참석해 농산물 판매촉진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박하완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박삼조 농협광주노조 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뜻을 함께 했다.

노명하 농협하나로마트 광주점 사장은“ 배추가격 폭락으로 인하여 농민들이 수확비용조차 건지지 못해 밭을 갈아엎을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는 상황이다. 농민들이 피와 땀으로 기른 자식처럼 소중한 작물이 조금이라도 제값을 받고 팔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남 배추농가 돕기 산지 직송전’을 펼치게 되었다. 농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심정으로 광주시민들께서 함께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로 농가소득 5천만 달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산지 직송을 통해 약 5톤 정도의 물량을 시중가격 대비 50%이상 저렴하게 배추를 판매하여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박정은 고객은 “저렴한 가격에 배추를 구입해서 감사하고 즐겁지만, 마음 한 편으로는 자식처럼 기른 배추값이 너무 싸져서 힘들어 하실 농민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다. 적절한 가격이 형성되어 농민들과 소비자들이 다 함께 웃을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명하 농협하나로마트 광주점 사장과 직원들, 농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손수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