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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시내버스회사·버스운송조합 감사 예정
송경종 시의원 “회계감사와 노무관리감사도 병행해야”
광주광역시, 시내버스회사·버스운송조합 감사 예정
송경종 시의원 “회계감사와 노무관리감사도 병행해야”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1.01.2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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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2월중 시내버스회사와 버스운송조합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광주광역시의회 송경종 의원(민·광산구 제3선거구)은 20일 보도 자료를 통해 “광주시가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시내버스회사와 버스운송조합에 대한 감사를 실시키로 확정하고, 이미 자료수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송경종 시의원
송 의원에 따르면, 그동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 과정에서,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투명한 관리를 강도 높게 요구해 왔는데, 광주시가 이를 받아들여, 시내버스 운영에 대한 감사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송경종 의원은 “버스운송조합의 업무 추진비 사용 내역을 보면, 50만 원짜리 난을 선물하고, 수백만 원을 여러 차례에 걸쳐서 업무추진비로 인출하였으며, 버스운송조합 관계자들의 애경사비로 수백만 원의 혈세를 지출하였고, 1회 출장비로 40만원씩을 수십 차례 걸쳐서 지급하는 등 납득할 수 없이 혈세가 사용되어왔다”고 지적했다.

또 “버스운송조합이 여직원을 결혼을 이유로 권고사직을 시키는 등, 노무관리에 있어서도 여러 잡음이 있었지만, 광주시는 그동안 이를 묵과해왔다”면서, “부당 해고자 조사를 위한 퇴직자 연락처와 버스운송 공제조합 임원명단을 요구했음에도, 개인정보 보호를 핑계로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광주시의 이번 감사는 회계감사 뿐 만 아니라, 노무관리 감사까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면서 “철저한 감사를 통해 그동안 잘못 사용된 혈세를 가려내서 환수 조치하고, 책임 있는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문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회에서 요구했던 자료도 하루속히 제출해야 한다”면서, “감사 결과와 후속조치를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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