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8일 오전 10시 30분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열린 2019 첨단산단 산학연관 신년인사회 참석해 “줄탁동시(啐啄同時)의 힘과 지혜로 지역 역량을 하나로 모아나가는 2019이 되길 기대한다”고 신년인사를 전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신녀사를 통해 “첨단과학산업단지 산.학.연.관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땀이 깃든 첨단산단은 우리 광주에 있어 알토란 같은 곳이다.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지원센터가 협업과 융합을 통해 산업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벤처창업을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며 “이곳은 빛그린산단, 도시첨단산단과 함께 지난해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되어 새로운 지역 경제발전의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1조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국정과제인 광주 인공지능기반 창업단지 조성도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시장은 “소외와 차별로 숨죽어 있던 광주가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갈 골든타임이다. 광주형 일자리사업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라는 중차대한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며 “광주의 변화화 혁신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이다. 이를 위해 줄탁동시의 힘과 지혜로 지역 역량을 하나로 모아나가는 2019년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진 광주테크노파크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곳 첨단산업단지는 광주의 경제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산업단지로써 광주시민의 현재의 삶과 미래의 희망이 자라나고 있는 곳이다. 기업인 여러분께서도 산관학연의 협력을 발판삼아 미래의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선제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또한 요즘같이 기업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특히 연구 및 기업지원기관들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 현장중심의 사업추진과 혁신자원의 효과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도와야 할 것이다. 어려움이 많을수록 서로 단결하고 분발해 부흥시킨다는 다난흥방의 말처럼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모든 산학연관 관계자이 동반자적 협력시스템을 구축한다면 광주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첨단산단 산학연관 관계자들의 상견례, 개회 및 국민의례, 김성진 광주테크노파크원장의 인사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의 신년사, 축사, 떡케잌 절단식, 건배제의 및 폐회 순으로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