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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과 송갑석, 세밑 비정규직 청년노동자 김용균 시민 분향소와 옛 전남도청 복원 위한 범시도민대책위원회 농성장 방문
이용빈과 송갑석, 세밑 비정규직 청년노동자 김용균 시민 분향소와 옛 전남도청 복원 위한 범시도민대책위원회 농성장 방문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9.01.02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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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송갑석 위원장, 광산구갑 지역위 이용빈 위원장과 광산구의회 공병철·박경신·박현석 의원도 함께해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송갑석 위원장과 광산구갑지역위 이용빈 위원장을 비롯한 선출직 공직자와 당직자들이 지난 30일 옛 전남도청 앞 문화전당에 마련된 비정규직 청년노동자 김용균 시민분향소와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한 범시도민대책위원회 농성장을 찾았다.

이들은 먼저 시민분향소를 찾아 분향소를 지키던 정의당 광주광역시당 유종천 사무처장과 악수하며 격려하고 헌화·참배 후 방명록에 서명한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민분향소에서 송갑석 위원장은 방명록에 “차별 없는 세상에서 편히 잠드소서”라고 기록하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고, 이용빈 위원장은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앞당기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옛 전남도청 안에 있는 범시도민대책위원회를 찾아 오월어머니들의 애환과 바람을 듣고 이들을 격려하면 위무했다.

이용빈 위원장은 “날이 추워지고 있어 걱정입니다. 연대의 손길이 끊이지 않겠지만 어머님들의 피눈물이 마를 날이 없는 현장에는 더 많은 따뜻한 관심들이 필요해보인다”면서 이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또 “ 87년 5월에 전남대학교 총학생회 오월제 준비위원장을 맡으며 역사의 현장에 뛰어들었다”며. “당시에는 더욱 젊으셨던 어머님들의 눈물과 통곡이 아련하게 떠올라 눈시울이 젖는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어머님의 눈물을 닦아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문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송갑석 위원장(국회의원·서구갑), 광산구갑 이용빈 위원장, 광산구의회 공병철·박경신·박현석 의원, 배진하 전 남구의원, 김기현 민부정책연구원 광주지부장, 광산구갑 정수명 사무국장, 윤유식 노동위원장, 김효섭 SNS팀장, 기범석 운영위원이 함께했다.

[김용균 분향소와 오월 농성장 방문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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