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 남구(청장 김병내)는 2일 오전 9시 30분 남구청 대강당에서 신임 황인숙 남구청 부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병내 남구청장, 황인숙 남구청 부구청장, 이현 남구청기획실장, 최도식 남구청대외협력관, 박신자 주월2동 동장, 박준영 홍보계장(사무관승진), 김송희 주무관, 장희정 봉선동주민 등 직원들이 참여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남구의 2019년에는 당면과제와 현안들을 해결하고, 주민들과 약속한 정책을 하나씩 실현함으로써, 지역경제 회복과 활기찬 경제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새로 부임한 황인숙 남구청장 및 직원여러분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풀어나가겠다”며 “아무리 이루기 힘든 일도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 있는 인내로 성공하고야 만다는 마부위침(磨斧爲針)의 자세로 주민이 함께 잘사는 포용 남구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황인숙 남구청 부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남구에서 부구청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남구에서 추진 중인 대촌동 에너지밸리조성사업,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유치, 지역자활센터와 치매센터 건립, 양림동.사직동. 백운광장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등 다양한 역점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남구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것이다”며 “민선 7기 활기찬 경제도시 행복한 복지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김병내 구청장님의 뜻을 받들어 이러한 사업들이 하나씩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언제나 구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추진하고, 구민의 대표기관인 구의회와 긴밀한 유대속에 상호 협력하는 구정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며 “무엇보다 공직자 여러분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여러분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인숙 남구청 부구청장은 강진출생으로, 1985년에 공직에 입문했으며 광주시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 광주시복지건강국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