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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종합업적평가 전국1위 광주축협, 출자금 증자 위한 역대대의원 포럼 개최
금년 무축조합원 정리과정에서 감소된 30억과 조합성장 뒷받침 위한 증자 위해
농협 종합업적평가 전국1위 광주축협, 출자금 증자 위한 역대대의원 포럼 개최
금년 무축조합원 정리과정에서 감소된 30억과 조합성장 뒷받침 위한 증자 위해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8.12.2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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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수 조합장 “연간 사업성장 1천억 원 비춰 8%·80억 원 출자금 증자돼야 조합성장세 뒷받침…”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2018년에 발표된 농협중앙회 '2017년 종합업적평가 전국1위'인 광주축협이 자본금(출자금) 증자를 위한 역대대의원 포럼을 개최했다.

광주축산농협(조합장 안명수)은 12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본점 대회의실에서 「자기자본 조성을 위한 역대대의원 포럼」회의를 열고, 금년도 무축조합원 정리로 인한 출자금 감소분(30억 원) 상쇄와 매년 1천억 원의 사업성장세를 뒷받침할 자기자본금 조성을 위해 약 70여명의 역대대의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임성채 상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국민의례에 이어 ▲ 힐링 동영상 시청 ▲ 조합장 인사말과 대책 논의 ▲ PPT자료를 통한 조합현황 소개(박병수 상임이사) ▲ 안명수 조합장 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 색소폰 연주(연주자 송수일) 감상 후 ▲ 폐회를 하고 오찬에 들어갔다.

안명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를 만들게 된 것은 무축조합원 정리과정에서 출자금이 약 30억 원 정도 감소됐는데, 현재의 출자금으로도 보통조합의 성장률이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지만, 우리 광주축협은 연간 사업성장 1천억 원을 감안할 때 매년 그 8%, 약 80억 원의 자본이 유입돼야만 조합의 성장세를 뒷받침 할 수 있어 출자금 증자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금년 결산손익도 50억 원의 이익이 예상된다”며 “이제는 완벽한 안정의 기반 위에 조합이 인동초처럼 어떤 삭풍에도 시들지 않을 든든한 조합을 마지막으로 만들어 놓자”면서 “다시 한 번 역대 대의원님 모두의 특별출자금 조성의 동참과 조합 사랑을 당부드린다”고 출자금 조성 참여를 강조했다.

안명수 조합장은 또 “조합원님들의 실익지원을 위해 중앙회와 지자체, 관련기관에 평소 많은 건의와 무이자자금을 유치하고 하고 있다”면서 “최근에 조합원 모두에게 보내드린 약품보관 냉장고와 성탄기념과자, 제설용 눈삽 등의 비용도 조합비용이 아니고 중앙회에서 지원받아 지원해드렸다”고 말했다.

광주축산농협은 6선 조합장인 안명수 조합장이 처음 취임했을 때 1,200억 원이던 사업물량이 현재 약 1조 4천억으로 약 12배 정도 성장했고, 최근에는 사업물량이 매년 1천억 원씩 늘어나고 있어 웬만한 농촌형 조합을 1개씩 만들 정도의 눈부신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광주축협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1천 130여개 회원조합을 46가지로 나눠 평가해 2018년 초에 발표한 2017년 종합업적평가에서 도시형 축협 전국1위를 달성해 「2017년도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과 「NH농협 생명보험 연도대상 및 손해보험 최우수상」 수상했다.

또, 농협중앙회 5선 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과 농협중앙회 이사조합장 협의회장으로 광주축협 6선 조합장인 안명수 조합장은 금년에 「전국농협 자랑스러운 조합장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광주축협 역대대의원 포럼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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