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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광주광역시 남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사랑의 산타되어 광주클로버에 성금 전달”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남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사랑의 산타되어 광주클로버에 성금 전달”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12.24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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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오현주 나사렛어린이집원장)는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 2시 광주 서구 화운로 미혼한부모공동생활가정 광주클로버(원장 양동숙)를 방문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고,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랑을 전했다.

오현주 남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나사렛어린이집원장)과 박혜경 남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부회장(리더스어린이집 원장), 회계 이선요 열린나라어린이집 원장, 서기 한수희 굿모닝어린이집 원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을 양동숙 미혼한부모공동생활가정 광주클로버원장에게 전달하며 기념촬영
이날 전달식에는 황인숙 남구청부구청장 감사메시지, 오현주 남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 양동숙 미혼한부모공동생활가정 광주클로버원장, 김태연 수석사회복지사, 남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부회장 박혜경 리더스어린이집 원장, 총무 최정아 중흥골드어린이집 원장, 회계 이선요 열린나라어린이집 원장, 서기 한수희 굿모닝어린이집 원장과 홍준서 원아, 김민우 원아, 김승유 원아, 송윤지 원아가 함께 했다.

오현주 남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남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원장님들이 미혼한부모공동생활가정 광주클로버에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의 분유와 기저귀 값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 특별히, 나사렛어린이집 홍준서(5세) 어린이는 저금통에 틈틈이 모아둔 10만원을 동생들을 위해 아낌없이 가지고 왔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곳의 예쁜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

황인숙 남구청부구청장은 “미혼한부모공동생활가정 광주클로버는 출산 후의 미혼 한부모가족이 공동으로 가정을 이뤄 아동을 양육하고 보호하며, 교육 및 취업 등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아기를 양육하며 꿋굿하게 살아가려는 미혼엄마의 용기에 큰 박수를 드린다. 남구청에서도 관심을 갖고 엄마들의 용기에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우리 사랑둥이들에게 나누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며 “작은 사랑이 모여 어린동생들이 밝고 건강한 꿈을 꾸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인숙 남구청부구청장 감사메시지를 통해 “남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서 밝고 건강한 광주광역시를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화합과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양동숙 미혼한부모공동생활가정 광주클로버원장은 “요즘, 어린이집들도 많이 어렵다고 들었다. 그런 가운데서도 이웃 사랑의 마음을 잃지 않으시고 아름다운 후원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어린 형. 누나들이 동생들을 아끼고 사랑해 주는 모습을 보니 큰 감동이다.”며 “아름다운 사랑을 나눠준 남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님과 원장님들, 또한, 학부모들과 원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미혼한부모공동생활가정 광주클로버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홍준서 원아는 "우리 동생들이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라며 고이 고이 모아온 사랑의 성금을 수줍게 전달하고 있다.
남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과 원장들은 광주클로버 시설을 둘러보며 시설에 거하고 있는 미혼모자 가정들을 격려했다.

또한, 함께 간 나사렛어린이집 원아들은 예쁜 동생과 놀아주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함께 한 홍준서 원아는 "동생들이 처음 봐서 서먹서먹했지만, 조금 있으니까 친해질 수 있었다. 예쁜 동생들이 방긋 웃을 수 있도록 용돈이 생기면 잘 모아서 선물하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오현주 남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 양동숙 미혼한부모공동생활가정 광주클로버원장, 김태연 수석사회복지사, 남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부회장 박혜경 리더스어린이집 원장, 총무 최정아 중흥골드어린이집 원장, 회계 이선요 열린나라어린이집 원장, 서기 한수희 굿모닝어린이집 원장은 함께 손을 맞잡고 "'아프리카 속담에 어린이 한 명을 길러내기 위해서는 온 동네가 나서야 된다'라는 말이 있듯, 우리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 나가자"며 기념촬영
박혜경 리더스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기도 하면서 사회적 무관심으로 의지할 곳 없는 미혼모자(母子) 가정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마음 따뜻한 어린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남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사랑의 산타되어 광주클로버에 성금 전달”]

양동숙 광주클로버 원장은 오현주 남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과 임원들에게 광주클로버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홍준서 원아, 김민우 원아, 김승유 원아, 송윤지 원아는 미혼한부모공동생활가정 광주클로버를 방문했다.
오현주 남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미혼한부모공동생활가정 광주클로버에 생활하는 어린이의 발을 만져주며 " 미래의 꿈나무들이 환경에 의해 꿈이 꺽이지 않고, 항상 밝고 건강하며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꿈을 이루는 멋진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경 남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부회장(리더스어린이집 원장)은 미혼한부모공동생활가정 광주클로버에 생활하는 어린이의 손을 잡아주며 "건강하고 예쁘게 큰 꿈을 가지고 멋지게 자라렴"하며 덕담을 전했다.
이선요 남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계(열린나라어린이집 원장)는 미혼한부모공동생활가정 광주클로버에 생활하는 어린이를 따뜻하게 다독이며 "우리 이쁜 아이가 항상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나사렛어린이집 원아들은 광주클로버 예쁜 동생과 놀아주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사렛어린이집 원아들은 광주클로버 예쁜 동생과 놀아주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사렛어린이집 원아들은 광주클로버 예쁜 동생과 놀아주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사렛어린이집 원아들은 광주클로버 예쁜 동생과 놀아주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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