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산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김명옥)가 12월 13일 오후 5시부터 2018년 정기총회를 갖고, 2018년도 사업 결산과 차기 임원 선출을 마쳤다. 총회 후에 송년회도 이어졌다.

광산구 우산동 무역회관에서 열린 이날 정기총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윤정희 총무의 성원보고, 김명옥 회장의 개회선언과 개회사로 시작되면서 전년도 회의록 보고(서기 박현자), 감사보고(감사 손이숙·황의천), 업무보고 및 사업평가(회장 김명옥), 회계보고(재무 여강월), 정관수 개정(개정위원장 류제곤)에 이어 김명옥 연합회장 주재로 2019년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임원은 총회선출 임원인 회장(권태학·늘기쁜지역아동센터), 부회장(손이숙·글로벌지역아동센터)과 감사 2명(심춘남·한아름지역아동센터, 황의천·염광지역아동센터)을 총회에서 선출했고, 사무국장·총무·재무·서기·홍보 등 다른 임원진을 구성한 후 내년 2019년 1월 월례회의에서 상견례를 하고 임명장을 전달한다.

광산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2018년도에 ▲ 어린이날 소나무 한마당 큰잔치(예산 5,500,000 원) ▲ 한뼘키우기 1차 지구별 문화체험 (예산 30,000,000 원) ▲ 기능보강사업(예산 10,000,000 원) ▲ 한뼘키우기 2차 재능발표회 및 작품전시회사례집 발간 (예산 20,000,000 원) ▲ 첨단 메가박스와 함께하는 영화관람 (후원) 사업 등 굵직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김명옥 회장은 이임사에서 “연합회 일을 추진하면서 혹시라도 마음 상한 회원이 계시면 이해를 구한다”며 섬세한 배려심을 보이고 “함께 연합회 일을 한 임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감사함을 전하고, “아이들과 행복을 나누는 지역아동센터, 발전하는 지역아동센터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사회자의 독보적인 진행으로 각종 오락게임과 퀴즈 등으로 오랜만에 즐거움을 한껏 만끽한 이날 송년회에서는 광산구청 노인장애인아동과 정종범 과장과 광주일등뉴스 기범석 기자(필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정종범 과장은 지역사회발전과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지역아동센터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광산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그 노고에 감사하는 연합회 전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김명옥 회장으로부터 전달받은 것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평소 지역아동센터에 관심이 많아 자주 소통을 하는 더불어민주당 광산갑지역위 이용빈 위원장과 정수명 사무국장, 이종재 교육연수위원장과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했고,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박상희 소장과 광주여대 손명동 교수도 함께했다.

또, 광산구의회 배홍석 의장과 공병철 운영위원장, 조영임 기획총무위원장, 강장원 산업도시위원장, 박경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재호 의원, 김태완 의원, 박현석 의원 윤혜영 의원, 이귀순 의원, 이영훈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광산구갑·지역위원회 소속이 대거 참석해, 더불어민주당과 광산구의회의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이해와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송년회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