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사회복지사들의 우애와 연대를 나누고 한해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는 ‘2018광주사회복지사대회’가 12일 오후 2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렸다.
광주사회복지사협회 등 27개 단체 주최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장재성 광주시의회부의장, 김동수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 황인숙 광주시복지건강국장, 이용빈 더불어민주당광산갑지역위원장, 김명옥 더불어민주당광산갑여성위원장(광산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하석주 사회복지사(송원대학교), 곽귀근 방송인, 윤지현 방송인, 광주사회복지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민선7기 광주시도 복지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내년도 복지예산은 2조원대로 전체 예산의 40% 수준이다. 그만큼 복지행정과 서비스의 질은 더 향상될 것이며, 광주의 사회안전망은 더욱 촘촘해질 것이다. 소외되거나 차별받는 시민 없는 따뜻하고 행복한 광주공동체가 실현될 것이다”며 “복지는 포용사회, 지속가능한 성장의 첫걸음이다. 이 안에 인간다운 삶을 보장해 주는 일자리도 포함되어 있다. 빠른 시일 내에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관심 가져주실 바란다. 광주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에 동참해 주시고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1부 행사는 광주시립창극단의 시작공연,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 유공자표창, 축사, 인사말씀, 2018년도 사업영상, 2부 고백프로젝트. 함께 즐기는 파티 순으로 펼쳐졌다.
한편,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개발 보급하고 사회복지사의 자질 향상 및 사회복지사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1987년 설립됐다.
협회에서는 사회복지사의 자질향상을 위한 사회복지사 법정보수 교육 등 사회복지사 전문화 교육 및 사회복지인의 날 행사 개최, 사회복지사 동아리 및 행사지원 사업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