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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산구갑 2차 당원교육 대성황…
더불어민주당 광산구갑 2차 당원교육 대성황…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8.12.1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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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조 강사 “번영의 미래 꿈꾸는 북의 전략과 남북의 콜라보, 번영의 미래와 오늘의 과제” 열강
이용빈 위원장 “남북평화와 민족공동번영,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자”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갑지역위원회(위원장 이용빈)가 10일 소촌동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2층 회의실에서 실시한 2차 당원교육이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당원교육은 역시 지난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부산 지역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한 풀뿌리 활동을 해온 부산평화통일교육센터 윤용조 상임연구원이 ▲「번영의 미래 꿈꾸는 북의 전략」과 ▲「남북의 콜라보, 번영의 미래와 오늘의 과제」”에 대해 열강을 했다.

이날 강의는 지난 3일 열렸던 1·2강 ‘△ 질감이 다른 평화, 왜 새로운 시대인가? △ 새로운 시작, 역진 불가능한 평화를 위한조건’에 이어 3·4강으로 ▲「번영의 미래를 꿈꾸는 북의 전략」 ▲ 「남북의 콜라보, 번영의 미래와 오늘의 과제」가 진행됐다.

윤용조 강사는 제3강 「번영의 미래를 꿈꾸는 북의 전략」에서 먼저 “북 경제를 분석하는 틀과 기준을 바꿔야한다”며 “현재 북한의 경제를 분석하는 일반적인 기준(시장화)과 경제적 현상 중심의 일면적인 관점으로 북한경제를 분석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 사회주의 건설의 3대 전략과제’로 ▲ 전 인민 과학기술인재화에 기반한 지식노동실현 ▲ 자립경제에 기초한 경제발전 ▲ 적대국과의 관계개선을 통한 경제도약 실현 등을 소개했다.

윤 강사는 이어진 제4강 남북의 콜라보, 번영의 미래와 오늘의 과제」에서는 ▲ 번영의 미래, 남북 경제공동체 ▲ 철도·도로 연결과 자원협력으로 보는 민족의 번영 ▲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시대,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오늘의 과제 등을 주제로 평화를 통한 남북공동번영의 무한한 가능성을 강조했다.

윤용조 강사는 강의 말미에 “남북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교육과 더불어 스스로 학습하고 연구하면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고 평화번영에 대한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출판물과 영상물 등 각종 자료의 풍부화, 다양화를 이루고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이런 연구와 학습을 권장하기 위해 박람회, 발표회, 공모전 등의 사업을 공신력 있고 규모 있게 펼쳐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유튜브 활용 등을 예로 들었다.

정수명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당원교육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산구갑 이용빈 위원장은 “남북평화를 통한 민족공동번영과 이를 추구하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이 끝난 후에는 이를 다짐하는 조촐한 송년회가 있었다.

이날 당원교육에는 이용빈 위원장과 김삼호 광산구청장, 광산구의회 배홍석 의장, 광주광역시의회 정무창 의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박상호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광산구의회 공병철·김미영·박경신·유영종·윤혜영 의원 등과 윤봉근 전 광주광역시의장, 양화승 상임고문, 김춘호 고문, 김명수 부위원장, 박하경 실버위원장, 김명옥 여성위원장, 정수명 사무국장을 비롯한 당직자, 핵심당원 등이 참석해 남북의 평화와 민족공동발전을 향한 강의에 매료됐다.

[광산갑 당원교육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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