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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아교육학회 광주·전남지회 창립25주년 기념 2018년 추계학술세미나 성황리 개최
한국유아교육학회 광주·전남지회 창립25주년 기념 2018년 추계학술세미나 성황리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12.11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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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을 위한 情다운 마음 心기’ 다양한 정을 통한 다양한 감성 심기 주제로 감성 교육 실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한국유아교육학회 광주·전남지회(지회장 서현)는 지난 11월 24일 오전 9시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2018년 추계학술세미나 ‘유아교육을 위한 情다운 마음 心기-다양한 정을 통한 다양한 감성 심기’를 개최했다.

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 및 사범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추계학술세미나에는 서현 한국유아교육학회 광주·전남지회장(조선대학교사범대학교수), 박미자 부회장(동강대학교유아교육과교수), 최윤정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장우현 러시아연기예술연구소 소장, 광주·전남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및 원장, 각 대학의 예비 유아교사, 석·박사과정, 교수진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유아교육학회 광주·전남지회는 1993년 김영옥 초대 지회장(전남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을 필두로 하여 한국유아교육학회에서 가장 먼저 창립된 지회이다.

창립 25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식을 겸한 2018년 추계학술세미나는, 박미자 부회장(동강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의 사회와 실내악단의 관현악 연주로 뜻 깊게 진행되었다.

서현 지회장은 광주·전남의 유아교육이 꾸준히 이어져오도록 지원하고 격려해 준 역대 지회장과 고문들께 감사패를 증정함으로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따스한 정이 오고가는 광주·전남지회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번 학회를 주최한 한국유아교육학회 광주·전남지회 서현 지회장은 “최근 사회는 ‘감성의 시대’라고 할 만큼 감성지수, 감성리더, 감성경영, 감성공학 및 디자인 등 ‘감성’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 사회도 감성이 뛰어난 창의적 인재를 원하고 있으며, 나아가 긍정적인 마음으로 행복감을 느끼면서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능력을 갖춘 시민 양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본 학술세미나에서는 ‘에튜드 감성교육’ 내용을 토대로 교원감성역량 계발 및 유아감성교육 적용 방안을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의 내면에 있는 욕구·감정·감성 등을 들여다보고, 편안한 상태에서 자신의 본성에 집중해 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다른 사람과 더불어 관계를 맺고, 느끼고, 적응하고, 반응하고, 교류하는 태도를 기르는 감성 역량을 함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이 유아교육 현장에서 감성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너무 추상적이고 막연했었는데, 이제는 어떻게 진행해야할지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후기를 들려주어 학술세미나를 진행하는 입장에서 매우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학술세미나의 의미를 전했다.

더불어 서현 지회장은“여러 가지로 유아교육을 향한 여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주말 하루를 온전히 추계학술세미나에 쏟아 붓는 이러한 열정들이 유아교육을 밝혀나가는 힘이 아닌가 싶다. 또한 광주·전남 지역의 유아교육발전을 위해 지회가 담당해야 할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유아교육에 정진하고 계신 선생님들이 속히 안정적인 환경에서 즐겁게 연수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유아교육현장에 대한 격려와 지지도 놓치지 않는 배려감성을 보여주었다.

학술세미나 당일 광주·전남지회의 등록대에는 대학생 스탭이 아니라 대학의 교수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 등 지역인사로 손색이 없는 리더들을 스탭으로 만날 수 있었다.

새벽 7시부터 함께 모여 회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공간 정리, 간식과 교재 배부, 종료 후 쓰레기를 정리하는 부분까지 함께하는 섬기는 리더쉽을 발휘하면서 끝까지 훈훈한 지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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