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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바꾸는 아이콘‘협치’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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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12.10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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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018 강서협치 성과공유회’ 개최
[광주일등뉴스] 서울 강서구는 오는 17일 오후 3시 강서문화원에서 ‘2018 강서협치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 1년간의 민관 협치 활성화를 위한 추진과정과 효과적으로 이행중인 우수사례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민관 협치의 원년을 맞아 지난 한 해 동안 서로 머리를 맞대고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제 발굴과 계획 수립부터 사업추진까지의 과정을 담은 ‘강서협치 첫 발걸음 1년’의 영상을 통해 지난 성과를 돌아본다.

이어서 올해 민관 협치로 진행된 10개의 지역사회혁신과제 중 위기 청소년 등을 위한 펀펀한 놀이터 운영, 미세먼지 저감생활 실천 프로젝트, 강서 일자리 119 등 주민들의 생활 속 체감도가 높고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우수사례의 진행과정을 꼼꼼하게 되짚어 본다.

사례발표가 끝나면 2019년 민관 협치로 풀어 갈 협치의제에 대해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논의하는 크고 작은 다양한 숙의·공론장 운영 계획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내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강서협치학교’의 운영과정과 운영방향을 제시한다.

구는 분야별 활동가 및 공무원 등 협치 참여자들의 협치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하도록 기본, 심화, 실행, 협치지기 양성교육 등 4개 과정으로 나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 참여한 협치 관계자 및 주민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협치 과정을 이해하도록 돕는 창작연극을 공연한다.

초등학교 앞 공터에 버려진 쓰레기 해결방안을 주제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구성원 간의 협치 과정을 서울시 전문예술단체인 ‘극발전소 301’이 젊은 감성으로 협치의 핵심가치를 재밌게 풀어낼 예정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올해는 민과 관의 협치 시작을 알리는 뜻 깊은 한해였다.”며 “협치 추진 과정에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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