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구와 청담가요제추진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며 ‘전국노래자랑’ 형식으로 진행된다. 본선무대에는 참가 신청한 80팀 가운데 지난달 27일 예심을 통과한 22팀이 오르고, 이 중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8팀이 선정된다.
‘사랑 반 눈물 반’을 부른 가수 진해성과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제니유, ‘K-Man’ 밴드 드러머 김선중 등이 특별공연을 펼치고, 강남합창단 소속 테너와 바리톤으로 구성된 앙상블팀이 가곡을 열창한다. 상품권 등 50여개의 푸짐한 경품을 추첨하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담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홍석균 청담동장은 “지난해 참가를 신청한 팀이 57개였는데 올해는 80개로 40% 가량 늘어났다”면서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어울리는 지역축제, ‘품격 있는 강남’을 대표하는 행사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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