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김치종주도시 광주가 자랑하는 대한민국 김치명인 제1호 김옥심 김치명인이 지난 12월 1일 원광디지털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실시된 제1회 원광약선인의 밤 행사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거에서 압도적 표차로 제12대 원광약선연구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궁문 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과 지도교수들이 참석하여 제1회 원광약선인의 밤 행사를 축하 했으며, 제2부에서 최윤희 지도교수의 주재 하에 차기회장 선거가 실시되었고, 3학년에 재학중인 김옥심 김치명인은 이 자리에서 제12대 차기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제12회 차기 회장인 김옥심 김치명인은 "저는 지난 30여 년 동안 김치에 대해 연구하며 담그며 살아왔다. 그 노력의 결과로 이제는 특허청 상표등록 대한민국 김치명인 1호의 자리까지 오르게 되었다. 그동안 몸에 좋은 김치를 연구하고 담아 왔다면 새로운 트랜드인 내 몸에 맞는 김치를 연구하고,지혜로운 우리 선조들의 위대한 유산! 김치를 더 공부하고 연구하기 위해 한방건강학과에 들어왔다. 바쁜 가운데서 듣는 강의내용은 저에게 너무나 소중한 자료가 되어 가고 있다. "며 "지난 11대 이혜정 회장님께서 원광약선연구회의 체계를 잡고 기반을 다져주셨다면 저는 그 기반을 바탕으로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 원광약선연구회가 획기적으로 발전되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김옥심 명인은 "“김치종주도시 광주를 빛내기 위해서는 이제 새로운 트랜드로 대한민국을, 또 세계를 공략해야 한다. 중국산 저가 김치, 일본산 절임김치와는 차별화된 김치로 세계를 공략해야 한다. 지난 10월에 열린 광주세계김치축제 김치명인부스에서 제가 개발, 판매한 내 몸에 맞는 약선배추김치와 약선섞박지, 약선동치미의 소비자들의 폭발적 반응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원광약선연구회 회원은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건강학과 제1회 졸업생부터 지금까지의 졸업생과 재학생, 대학원졸업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전국적으로 수많은 회원을 두고 있는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건강학과를 대표하는 연구단체이다.
원광약선연구회는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모여 교수님의 특강과 실습, 졸업생 선배들의 약선 실제 적용 사례 등을 발표, 토론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건강학과는 한약과 음식을 다스리는 약선(藥膳)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전통한의학 이론과 현대 식품영양학 이론을 체계적으로 익혀 음식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식의(食醫) 전통을 계승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전통한의학 이론을 기본으로 하는 맞춤 음식인 약선(藥膳)과 다양한 자연 건강법을 응용해 건강을 유지, 증진하고 현대의 각종 만성 질환들을 예방, 치료하는 데에 도움을 줌과 동시에 차원 높은 음식 문화를 선도해감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 웰빙 시대를 선도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고 한다.
[[경축] 대한민국 김치명인 제1호 김옥심 김치명인 원광디지털대학교 원광약선연구회 전국회장에 당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