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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주산지협의체 회의 개최
무안군,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주산지협의체 회의 개최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8.12.01 2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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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으로 무안양파 경쟁력 강화 기대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9일, 무안농협 회의실에서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주산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2년간 10억원(국비 50%, 군비 40%, 자부담 10%)을 투입하여, 주산지 중심으로 농가를 조직화·규모화해 공동경영체 기반을 바탕으로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생산 등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군은 2018년 사업자로 무안농협(양파 품목)이 선정되어 농가조직화 및 교육, 컨설팅, 양파 파종·정식 등 기계화, 양파 큐어링 설비 등을 지원한다.

이날 회의는 장영식 부군수, 고용석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영주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장, 김몽기 농협무안군지부장, 김미남 무안농협장, 홍백용 양파생산자협의회장, 재배농가, 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 무안양파 주산지협의체는 무안양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행정, 농협, 농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을 활성화하고, 무안양파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장영식 부군수는 “앞으로 무안양파 공동경영체 육성과 양파 기계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노동력 절감과 가격안정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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