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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명예시민 ‘강규식 장군’ 소장 진급
광주광역시 명예시민 ‘강규식 장군’ 소장 진급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11.23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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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기자] 공군 강규식 장군은 22일 오후 5시 국방부(장관 정경두)에서 실시한 하반기 장성급 장군 인사에서 준장에서 소장으로 진급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이번 인사는 특정 분야에 편중되지 않은 능력 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발탁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선발했다”며 “앞으로 국방부는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뒷받침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강군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규식 장군은 지난 2016년 11월 1일 2018년 1월 19일까지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으로 재임하며 광주광역시 영공을 철통같이 지키며 튼튼한 국방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했다.

이와 더불어 끊임없이 광주시민·전남도민들과 소통하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기충천한 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펼쳐왔다.

강 장군은 국경을 초월한 국민과의 소통과 군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 8월 담양군 다문화가정을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 초청했다.

머지않아 많은 수의 다문화 장병들이 군대에 입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실시한 행사에서 다문화여성들은 자녀들의 성공적인 군 생활에 대한 기대를 갖게 되었고, 군 장병들에게는 다문화 장병들이 차별과 고통을 겪지 않도록 다문화적 이해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국가안보의 마음을 심어주고 하늘과 우주를 향한 꿈을 키워주기 위해 광주.전남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들을 군부대로 초청해 체험의 시간을 갖도록 해 주었다.
강 장군은 지역의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 대해서도 소홀하지 않았다. 강 장군은 광주 서구 화운로에 위치한 미혼한부모공동생활가정 광주클로버에 생활하고 있는 엄마와 자녀들의 딱한 사정을 듣고, 공군제1전투비행단에서 지역의 소외되기 쉬운 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징검다리가 되어 주었다.

이와 더불어 광주.전남 지역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마다 긴급하게 지원 하는 등 지역민들을 살뜰하게 챙겨왔다.

이광숙 (유)에버그린관광대표는 강 장군의 진급 소식을 듣고 “철통같은 안보태세를 위해 밤낮없이 바쁘신 가운데서도 광주. 전남지역민들을 살뜰히 챙겨오셨던 강 규식 장군님의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강 장군님처럼 군을 사랑하고, 지역민을 사랑하며 소통하고자 하셨던 분들은 그리 많지 않다. 앞으로도 그러셨던 것처럼 군과 국민을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더 큰 일들을 잘 감당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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