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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삼각봉 대피소 탐방객 휴식공간 제공
한라산 삼각봉 대피소 탐방객 휴식공간 제공
  • 백형달 기자
  • 승인 2009.07.07 18: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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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 코스에 국비 7억원 투입, 면적 160㎡ 대피소 공사 완료

한라산 삼각봉대피소가 마련됨으로써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이용편의 증진은 물론 보다 나은 공원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탐방객들에게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한라산 국립공원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리라 기대된다.

▲ 삼각봉 대피소 전경 (자료제공 / 한라산국립공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본부장 고상진)에서는 2007년 태풍 “나리”의 피해로 기존 용진각 대피소가 유실됨에 따라 자연재해를 피할 수 있는 삼각봉 지역으로 이전, 한라산 삼각봉대피소를 완료하여 새로운 휴식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2007년 9월 태풍 “나리”의 피해로 용진각 대피소가 유실된 이후 한라산국립공원 관음사 코스 정상부에서 탐라계곡까지는 대피소가 없는 구간으로 한라산을 이용하는 탐방객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하였으나 ‘08년 7월에 국비 700백만원을 투자하여 면적 160㎡의 대피소 공사를 착수 올해 완료하여 ‘09년 6월에 개장함으로써 탐방객들의 휴식공간은 물론 기상악화시에도 대피할 장소가 마련되어 많은 탐방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에는 탐방객을 위한 대피소가 4개소 있으며 2007년도부터 2009년 사이에 신․개축이 모두 이루어져 새단장을 하였다.

            

                [한라산국립공원내 대피소 현황]

         1. 진달래밭대피소(성판악코스) : 면적 200㎡, 2007년 개축

        1. 윗세오름대피소(어리목, 영실코스) : 면적 200㎡, 2008년 신축

        1 . 속밭대피소(성판악코스) : 면적 34㎡, 2008년 개축

        1. 삼각봉대피소(관음사코스) : 면적 160㎡, 2009년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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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숙 2009-07-08 07:51:14
비 피해 없도록 ,,,,,이젠 탐방 마음놓고 하셔도 되겠네요 수고가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