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드디어 수능고사일입니다. 날씨가 춥지 않아서 다행이다. 수능시험 관계자, 파견관, 경찰관 모두 수능 시험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시험이 끝날 때까지 안전하고 사고 없이 시험이 치러지길, 모든 수험생들이 차분하고 침착하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거두길 기원한다"고 격려를 전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오늘까지 최선을 다해 달려온 수험생들에게 정말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결과보다 그 동안의 땀과 노력에 더 큰 박수를 보낸다.”며 “여러분이 살아갈 세상 또한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는 공동체가 되고, 선하고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강해지는 광주,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사람들이 우대받는 광주, 변화하고 혁신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광주. 그 안에서 미래세대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은 “지금까지 준비한 실력을 100% 발휘하도록 긴장하지 말고 침착하게 문제를 풀기 바라며 최선을 다해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광주시는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 교통편의를 위해 15일 자치구, 경찰, 모범운전자회 등 11개 기관 773명과 함께 교통소통, 시험장별 교통안내, 수험생 긴급수송 등을 실시했다.
특히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전용택시 무료 수송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이 집부터 수험장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돠왔다.
입실시간에 임박한 수험생이 112로 신고할 경우 주변에 대기하고 있는 순찰차가 출동해 시험장까지 긴급 수송했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해있거나 장애가 있는 수험생을 119구급차로 시험장까지 데려다 주고 시험이 끝난 후에는 다시 병원이나 자택으로 이송하는 ‘119이송서비스’를 실시했다.
[[취재현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정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 이른 아침 ‘미래 주역들’ 격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