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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대봉감 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대봉감 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8.11.06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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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자·지방의원 등 30여 명 5일 영암군 금정면 안로마을에서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서삼석)이 5일 대봉감 전국 최대 산지인 영암군 금정면에서 대봉감 수확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남도당에 따르면 김갑봉 사무처장을 비롯한 도당 사무처 당직자와 우승희 도의원(영암), 조정기 영암군의회 의장, 박현숙 여성위원장 등 지방의원, 정무직 당직자 등 3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정면 안로마을 대봉감 농장 4천여 평에서 감 따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영암군은 890ha에서 연간 1만 2천 톤의 대봉감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금정면은 약 680ha 77%를 차지하고 있는 전국 제일의 대봉감 주산지이다. 산악지형으로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속이 꽉 찬 금정 대봉감은 2008년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 17호’로 등록된 영암의 대표적 특산물이다.

서삼석 위원장은 “농촌 일손 부족과 우천으로 인해 적기 수확이 늦어져 애를 태우고 있는 농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며 “대봉감 상품화를 위한 가공시설과 가공품 지원육성 등에 심혈을 기울여 농가소득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승희 도의원은 “당원, 당직자들과 함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은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가공 및 판로를 다변화해 재배농가의 소득이 더욱 높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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