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30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조운근)으로부터 ‘2018년도 상반기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장이 참석해 2018년도 상반기에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우수 영업점 직원들인 강보은 광주은행 각화동지점 계장, 정유진 광주은행 전남영업부 계장, 정지은 광주은행 영산포지점 계장에게 금융감독원 명의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광주은행은 2017년도에 총 69건·3억 8천만원의 피해를 예방하고, 2018년 상반기에는 총 37건·3억 5천 4백만원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등 2018년 현재 총 71건·5억 7천만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직원들의 지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로 고객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금융사기 근절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수단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금융사기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예방사례를 통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과 범금융권은 10월 한달동안 ‘보이스피싱 제로(Zero) 캠페인’을 실시 중으로 광주은행과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은 지난 5일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합동 가두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광주은행은 금융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쌍촌복지관, 효령노인복지재단, 북구노인복지회관, 상록실버회관, 바라밀실버하우스 등을 직접 방문해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