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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무등산의 아름다움을 광주시민 모두가 누려야 한다!”
이용섭 광주시장 “무등산의 아름다움을 광주시민 모두가 누려야 한다!”
  • 정찬기
  • 승인 2018.10.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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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및 노약자 등 무등산 감상할 기회 확대

[광주일등뉴스=정찬기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가을단풍과 억새가 장관을 이룬 지난 27일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무등산 정상을 개방했다.

이날 정상 개방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정삼 광주시환경생태국장, 변학섭 광주시공원녹지과수석사무관, 정찬기 광주일등뉴스보도국장, 윤경옥 광주시청직원, 조광향 전광주시의원, 주경님 전광주시의원, 윤경숙 주부, 장애인, 광주시민 및 전국 1만명의 탐방객들이 참여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무등산을 아껴주고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이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에 참여해 무등산의 상징인 지왕봉과 인왕봉의 비경을 감상했다”며 “내년부터는 장애인 등 등반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도 무등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무등산정상은 1966년 군부대 주둔 이후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으며, 이번 개방은 2011년 5월 첫 개방 이후 22번째다.

특히 청명한 가을 날씨에 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모여든 탐방객들은 서석대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부대 내 지왕봉와 인왕봉, 부대정문으로 나오는 0.9㎞ 구간의 가을 풍경을 감상했다.

이날 무등산 정상개방 행사에는 장애인과 보호자 3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정상에 올라 군 장병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더불어 동부·북부경찰이 교통대책을,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광주산악연맹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등은 취약지역 질서유지를 실시해 시민 편의를 도왔다.

소방안전본부는 119구급차량과 소방헬기 현장배치 및 산악구조대를 운영해 올해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변학섭 광주시공원녹지과수석사무관은 "날씨가 고르지 않고 바람이 많이 부는 가운데에서도 무등산의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무등산을 찾아 준 탐방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아름다운 무등산을 등반하다보니 무르익어가는 가을처럼 광주시민에 대한 사랑도 깊어지는 듯하다"며 "아름다운 무등을 잘 보호,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자랑스런 무등산을 물려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 “무등산의 아름다움을 광주시민 모두가 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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