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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예술공장에서 맛보는 재즈브런치
광산구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예술공장에서 맛보는 재즈브런치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8.10.29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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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산업단지 문화가 있는 날 ‘Autumn Leaves’ 개최
[광주일등뉴스] 광산구는 오는 31일 오전 11시 30분 소촌아트팩토리 커뮤니티 카페 ‘아트코뮌’에서 "재즈브런치" 그 두 번째 시리즈 ‘Autumn Leave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 귀에 친숙한 재즈 음악 ‘Fly me to the moon’, ‘Autumn leaves’부터 드라마 OST인 ‘걱정 말아요 그대’, 팝 음악 ‘See you next spring’, ‘Sing sing sing’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재즈 선율로 풀어낸 흥겨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공연 이후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관객들에게 여유로운 ‘쉼’의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광산구에서는 이를 특화하여 문화 사각지대인 산업단지 직장인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광산구 산업단지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했다.

올해 ‘광산구 산업단지 문화가 있는 날’에는 "재즈브런치"를 진행하고 있다.

"재즈브런치"는 재즈 공연과 브런치 문화를 결합한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산업단지 직장인들의 생활 속 문화예술 충전을 위해 기획됐다.

소촌아트팩토리 커뮤니티 카페 ‘아트코뮌’에서 12월까지 열리며, 오는 11월 28일에는 영화 같은 감성의 재즈 콘서트 ‘Cinematic Jazz’가 마련되어 있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리페이지’는 ‘추억 속 책장의 페이지를 다시 넘긴다’는 의미로 귀에 익숙하지만 기억 속에만 머무르고 있는 가곡이나 대중가요, OST 등을 재즈로 풀어내는 재즈 밴드이다.

공연 관람 이후에는 커피와 브런치를 제공하며, 유료로 진행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광산구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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