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진용경)은 27일 오전 9시 광주시청대회의실에서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부모, 길을 묻다’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진용경 광주광역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아이월드어린이집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김기숙 광주시여성청소년정책관,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 성미향 광주시보육담당사무관, 정영미 광주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장, 김금희 교수, 양안숙 참좋은어린이집원장(고문), 김정음 광주시육아지원센터장, 김경란 광주여대유아교육학과교수, 김희정 광신대학교수, 정은영 하야어린이집원장, 정우석 예원기획대표, 김미선 율곡어린이집원장, 권정숙 다솜어린이집원장과 원아들, 황유미 금쪽어린이집원장, 김백종 흰돌어린이집원장, 손우영 레터사운드어린이집원장, 윤치금 신우어린이집원장, 이희경 해오름어린이집원장(부서기), 장미혜 배화어린이집원장, 양동숙 미혼한부모공동생활가정 광주클로버 원장, 광주시공공어린이집협의회 원장 및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진용경 광주광역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데 정답은 없다고 하지만 어떤 부모님이 되느냐에 따라 우리 아이의 성장에는 많은 영향을 미친다.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은 중요하다.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은 의무와 책임인 동시에 하늘이 내린 축복이기도 하다. 부모님의 가정교육이 세상을 움직이고 우리 아이가 살아갈 미래 사회를 만든다. ”며 “공공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커다란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다하여 행복한 웃음소리가 꽃피우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하여 김기숙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인사말을 통해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과 가정어린이집을 선정하여 운영비를 지원하고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등 우수 인프라로서 기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2011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참여해 매년 공모절차를 거쳐 공공형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로 12개소가 선정되어 97개소가 되었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선정 이후에도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품질관리 의무 참여, 평가인증 A등급 유지등 지속적으로 간리하고 있다. 행정과 보육기관, 보육인과 학부모 사이에 깊은 신뢰를 갖고 ‘아이 낳아서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위해서 행정의 역할과 책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새로운 인재를 요구하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21세기를 이끌어갈 진정한 리더는 어떤 사람

이고, 또 내 아이를 리더로 키우려면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라는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기위해 ‘우리아이 리더로 키우기’를 주제로 실시됐다.

행사는 1부 리셉션 등록 및 접수, 2부 공감과 힐링의 음악회, 3부 개회식 및 '4차 산업혁명시대-우리아이 리더로 키우기' 부모교육특강 순으로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광역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이 사회적 무관심으로 의지할 곳 없는 미혼모자(母子) 가정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금해 미혼한부모공동생활가정 광주클로버에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공공형어린이집,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부모, 길을 묻다’ 부모교육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