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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특강
완주군,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특강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10.23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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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원장·보육교직원 대상 실시
[광주일등뉴스] 완주군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특강을 진행했다.

23일 완주군은 지난 22일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과 보육교직원이 함께 행복하게 생활하기 위한 행복’을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크고 작은 아동학대 사건이 계속 발생해 사회적인 불안감이 형성된 가운데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더공감 마음학교 김소욱 이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아이들이 만난 생의 첫 선생님, 바로 나!’ 임을 보육교사 스스로가 인식해 아동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일상에서의 소재를 주제를 담아 많은 보육교직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은 의무적으로 매년 1시간 이상 전문적인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와 관련된 교육을 받고 있으며, 상반기에도 아동학대 예방분야의 전문가인 김완진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의 강의를 열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보육교직원이 행복하고 자존감이 바로 섰을 때 비로써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이 사랑받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책임지고 꼭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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