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김제밀알회 회원들의 봉사로 직접 뽑아 만든 수타 자장면을 준비하여 대접하였으며, 장애인과 가족들이 이웃 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복지관 이용자 강씨는 “따뜻한 수타 자장면 먹고 힘이 난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또 장애인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강정완 관장은 “장애인종합복지타운 이용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밀알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러한 이웃사랑의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제밀알회 박병선 회장은 “앞으로도 김제밀알회에서는 이 같은 자리를 자주 마련해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김제밀알회는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추석명절에는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장애인 40명에게 햅쌀과 선물세트를 전달하여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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