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 부품연구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군산지역 두산 인프라코어 협력업체 및 건설기계업종의 인력 수요를 프로그램에 반영해, 기존 중장비교육 직업훈련기관의 자격취득을 위한 과정에 국한되지 않고 터파기, 관로파기, 평탄작업 등 기본적이면서 가장 많이 쓰이는 현장실무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30일부터 12월 21일까지이며 이론 52시간, 실습 125시간 총 177시간으로 1일 3~5시간 진행되며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군산시 구직자 및 퇴직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26일까지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남균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장은 “장비 특성상 초보자가 현장에 바로 투입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준숙련자 수준을 목표로 다양한 환경과 경험을 통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관련기업의 수요에 맞춘 실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앞으로도 구직자와 실업자의 재기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개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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