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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선정
전라북도,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선정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10.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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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 전라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의료급여사업 기관평가’에서 광역 단체 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김제시·고창군·순창군 등 3개 시·군은 기초 자치단체 부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과 포상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의료급여사업 기관평가는 의료급여사업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발굴·포상하고, 업무담당자의 사기진작과 사업 운영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도청 및 14개 시·군에 44명의 의료급여사례관리사를 배치하여 의료쇼핑 및 약물 오남용 등이 우려되는 장기 입원 환자와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상담과 사례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진료비 81억5천4백만원을 절감하는 등 의료급여 재정 건전화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북도는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질병· 부상 등에 대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도내 의료급여 수급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국가유공자 등 88,399명이다.

전북도 구형보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엄격한 사례관리를 통해 약물 오남용 등 과잉 진료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2018년 의료급여사업 예산으로 4,100억원을 편성해 의료수급 권자의 진료 및 입원비, 임신출산 진료비, 건강생활유지비, 장애인보장구비 지원 등 현금 급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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