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저소득층의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재무교육으로 건전한 재정상태 유지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윤운현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했다.
윤운현 강사는 이날?합리적인 소비생활이란 주제로 ‘올바른 소비습관을 기를 수 있는 방법, 지출흐름 파악으로 새는 돈 막기, 월급을 없애는 요소’ 등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성공적인 자립방안을 전하고 자활의지를 고무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희망·내일키움통장가입자들은 교육을 통해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되었고, 가까운 미래를 보다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시간이어서 유익했다는 의견들을 남겼다. 또 군의 적극적인 홍보와 권유로 가입하게 됐다면서 적은 소득이나마 아끼고 저축해서 커가는 아이들 학자금 마련의 꿈을 꼭 이루고 싶다고 자립의 꿈을 밝힌 참여자도 있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본인 저축금에 맞춰 정부지원금을 적립, 목돈을 마련할 수 있어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2018년 현재 강진군에는 100여 명의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가 있으며, 지난 10월 중순에 제4기 희망키움통장Ⅱ 신청대상자가 추가로 10여 명 접수하여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적합자에 대해서는 저마다 자활을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희망·내일키움 통장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여 탈 빈곤을 촉진하는 제도로 희망키움통장가입자의 경우, 통장 가입기간인 3년 동안 자립역량강화 교육 총 4회, 사례관리 상담 총 6회를 의무적으로 이수하는 것이 유지 조건으로, 집합 및 동영상 온라인 교육을 통해 자산관리 설계, 노후대비, 자기개발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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