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광주광역시 신세계유치원(이학박사 아동학전공 황정련 원장))은 19일 오후 6시 30분 북구 매곡동에 위치한 원에서 2018년 동부학부모지원센터 거점학교 학부모교육 ‘우리아이를 위한 놀이교육’을 실시했다.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에서 선정돼 실시된 이날 교육에는 황정련 신세계유치원 원장, 선우.예준 엄마, 소윤정 꿈꾸는 다락방 대표, 교사와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황정련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National traning laboratories에 따르면 선생님의 말을 듣고 배우는 것은 수동적이며, 기억력은 5%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놀면서 배워야 거부감 없이 즐기게 되며, 교육의 만족도가 올라간다고 한다. ”며 “오늘 교육을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행복해 지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소윤정 놀이문화공동체 꿈꾸는 다락방 대표는 교육에서 ‘놀이란 아이들에게 있어서 삶의 전부이며, 인간의 존재 양식을 결정짓는 삶의 중요한 모습이다’라고 설명하며 ▲놀이와 EQ와의 관계 ▲놀이 규칙의 교육적 의미 ▲놀이를 통한 순차적. 긍정적 교육가치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학부모들과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김선우.예준 엄마는 “정말 좋은 강의였다. 그동안 바쁘고 힘들다는 이유로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며 놀아주는 일에 조금 소홀했는데 다시 한 번 우리 아이들을 위해 어떻게 교육해야 할 지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자녀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신세계유치원, 2018년 동부학부모지원센터 거점학교 학부모교육 ‘우리아이를 위한 놀이교육’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