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월광교회(담임 김요한목사) 사랑의 바자회가 18일부터 19일까지 교회 주차장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지난 1991년부터 시작된 월광의 바자회는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교회의 담을 넘어 지역민과 함께 하는 바지회를 개최해온 월광은 지금까지 모든 수익금을 불우이웃, 탈북자, 북한 동포,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계층과 함께 나눴다.
1991년 120만원을 시작으로 2007년 4천만 원에 이르기까지 약 6억원의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건 없이 흘려보냈다.
정찬권 신우신협이사장(민주평통남구회장)은 “오랜 시간동안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광주월광교회의 사랑의 바자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곳에서 준비한 다양한 바자회 물품구매 및 문화공연에 함께 동참만 해도 어려운 이웃돕기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라 기쁜 마음으로 직원들과 동참하게 됐다. 앞으로 신우신협도 광주월광교회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섬기며 함께 하는 신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미정 더불어민주당동남을지역위원회남구연락소장은 “수확의 계절에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광주월광교회의 선행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로 성장발전하시길 바란다”며 “저 또한 지역민들을 섬기는 정치인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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