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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대표 취임1주년 기념, 혁신과 연대로 승리를 향해
정세균 대표 취임1주년 기념, 혁신과 연대로 승리를 향해
  • 광주일등뉴스
  • 승인 2009.07.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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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취임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
제가 당 대표라는 중책을 맡은 지 꼭 1년이 되었습니다. 1년 전, 전당대회장의 감격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다시 하나가 된 민주당은 서로를 격려하고 얼싸 안으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 취임1주년을 맞이한 정세균 민주당 대표 (자료제공/ 민주당)

5일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성명을 발표하면서, 당 대표로서 가야할 길이 고난의 여정이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지만, 당원 동지들의 하나 된 모습에 용기백배할 수 있었다고 술회 하였다.

정 대표는 이어 “지난 5월, 우리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서거라는 너무도 큰 아픔을 겪었습니다. 충격과 슬픔은 반성과 성찰이 돼서 돌아옵니다. 민주정부 10년의 가치가 속절없이 허물어져가는 상황에서, 더 용기 있게 싸우지 못한 회한이 물밀듯이 밀려옵니다.

▲ 5일 정세균 대표,김진표 최고위원을 비록한 민주당 지도부등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MB정권의 일방독주를 막아내기 위해 민주개혁세력이 연합해야 한다면서 "남은 임기 1년 동안 제2의 창당에 버금가는 수준의 통합과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분노와 슬픔을, 희망으로 승화시킬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들입니다. 우리에게는 500만 추모 민심에 답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민주정부 10년의 성과와 가치를 흔들림 없이 지켜내는 일에 당원 모두가 나섭시다. 향후 당은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10년 평가와 계승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정 대표는 당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이명박 정권 1년 반의 시간은, 민주주의는 싸우는 자의 몫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확인하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명박 정권은 여전히 언론악법을 비롯한 반민주적 MB 악법 처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이번 국회에서는 실업대란이라는 감언이설을 유포하며, 비정규직보호법 개악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나아가 궁지에 몰린 이명박 정권은 가짜서민 행세를 하며, 오만과 독선의 국정운영을 가속화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민생과 민주주의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비상한 상황입니다. 이 싸움은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싸움입니다. 정권의 협박과 거대여당의 물리력, 보수언론의 압박에 결코 굴하지 않을 것입니다. 반드시 MB악법과 반 서민 악법을 저지할 것이라고 하였다.

정 대표는, "지금 국민은 우리에게 비장한 각오와 헌신을 요구하고 있다고 하면서 남은 1년은 민주당이 수권정당의 면모를 갖추느냐를 가름하는 결정적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것이 정세균에게 주어진 소명으로 생각 한다고" 하였다.

끝으로, 정대표는 제2창당에 버금가는 혁신과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그리고 시민사회세력을 포괄하는 통합의 완성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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