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일수)는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본부장 대행 백인수)와 17일 서창농협 서창지점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을 통해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협업체계 구축 ▲영농폐기물 수거율제고를 이벤트 공동개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 공동 전개▲수거체계 개선 등 기타 협력이 필요하다고 양 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에 합의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창농협 서순철조합장을 비롯해 관내 지점장, 농가주부모임 회원, 한국환경공단 직원 등 60명이 참석해 영농회 22곳을 순회하며 영농폐기물 수거작업을 펼쳐 폐농약병과 비닐포대 등 1톤 이상을 공동수거 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만들기는 농협이 지난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의 염원을 담아 11백만명의 서명을 이끈 가운데, 전국의 농촌마을을 쾌적하게 가꾸어 도시민들의 농촌마을 방문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농촌관광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일수 농협광주지역본부장은 “아름답고 소중한 농촌은 농업인의 삶의 터전이자 국민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어준다”며, “많은 국민들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공감하도록 농촌마을 활성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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