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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어르신들의 든든한 친구' 한희효사랑의집. 한희 주간보호센터
[탐방] '어르신들의 든든한 친구' 한희효사랑의집. 한희 주간보호센터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10.10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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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노인복지의 요람이자 장기요양기관 평가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한희효사랑의집. 한희 주간보호센터(원장 조한희)를 찾았다.

조한희 (사)한희효사랑의집. 한희 주간보호센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령화사회 및 복지사회를 맞이하여 노인성 질환으로 보살핌이 필요로 하는 노인 어르신에게 시설에서는 가정과 같은 편안한 환경으로, 가정에서는 재가보호를 전문적인 간호 및 재활 치료 등의 의료서비스와 일상생활 지원 여가와 오락 프로그램을 제공해드리는 복합시설이다. 또한 가족의 부양을 덜어주는 복지 서비스 제공과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에 대한 삶의 질 향상과 노인 복지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항상 웃자! 활짝 웃자! 크게 웃자!를 운영목표로 잘 드시게 하고, 잘 주무시게하고, 잘 씻겨드리고, 잘 벗겨드리고, 잘 놀아드리고, 잘 보시도록(대소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말했다.

남구청에서 시설설치신고필증과 장기요양기관지정서를 받은 한희효사랑의집. 한희 주간보호센터는 1~3등급 어르신이 입소하여 생활하고 있다.

그리고 입소시설과 방문요양, 방문목욕,주야간보호 서비스 대상자에게 ▲정서치료 프로그램으로 미술치료, 우리동네 산책, 발마사지, 원예치료, 웃음치료, 생신잔치, 힘뇌체조, 요가, 구연동화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으로 독서심리치료, 노래교실, 작업치료, 요리교실, ADL훈련(날짜알기, 성명알기) ▲사회적관계증진프로그램으로 나들이, 만드리축제, 고전영화감상, 레크레이션, 어버이효잔치, 노인의 날 ▲지역사회연계프로그램으로 이미용서비스, 남구인형극, 무등악단, 장수춤, 청춘예술봉사단, 행복나눔음악회, 자원봉사단체활동 ▲가족지원프로그램으로 보호자 간담회, 한희효사랑의집밴드, 한희소식지 발송, 가족사진 촬영, 송년효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제공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요양원 입소 후에 가족들과 지역사회의 단절된 생활을 하게 된다는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하여 남구청, 5·18 기념문화센터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대성여자고등학교,동성고등학교,석산고등학교,삼삼어린이집,새우리어린이집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및 특별공연을 하면서 외부와의 친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송원대학,전남도립대학,전남과학대학과 산학협약을 체결하여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노인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입소 어르신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인근 지역에 위치해 있는 남평미래병원과 협약체결을 하여 정기적으로 월 2회 촉탁의 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타 병원과도 상호 협력기관으로 지정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위급상황 발생시 보다 발 빠르게 대체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한희효사랑의집. 한희 주간보호센터는 타 시설에 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모범적으로 시설을 운영하기에 2009년 전국 노인장기요양시설평가, 2010년 전국 재가노인복지평가, 2011년 전국 노인장기요양시설평가에서 최우수(A등급)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되었다.

또한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복리후생으로 장기근속자에게 해외연수(중국)를 보내주는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2010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상과 2011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 가족들이 주로 주말에 방문하기 때문에 가족들을 만나 차 한잔을 나누면서 의사소통의 기회를 갖기 위해 주말에 출근을 하고 있다.

조 대표는 “저희 한희효사랑의집. 한희 주간보호센터는 사방이 유리로 되어 있어 밝은 분위기가 조성되어있고 어르신들 방도 유리로 되어 있어 외부 자연경관 및 사람들의 왕래를 보고 느낄 수 있다. ”며 “또한 주말농장과 사랑방 정자가 있어서 어르신들이 정서적인 안정 속에서 내 집처럼 편안한 일상을 보내고 계신다”라고 말했다.

한희효사랑의집. 한희 주간보호센터는 매년 어버이날 효 잔치와 송년행사를 준비하여 가족들과 지역주민들을 초청하여 최대한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추석과 설날에는 차례상을 차려 조상의 얼을 기리도록 하고 있다.

차후 한희효사랑의집. 한희 주간보호센터를 2층으로 증축하여 거동이 어려운 분은 1층, 거동이 가능한 분은 2층으로 모시고 서비스 질적 수준을 높여 보다 체계적이고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탐방] '어르신들의 든든한 친구' 한희효사랑의집. 한희 주간보호센터]

 [한희효사랑의집. 한희 주간보호센터 문의:  062)374-88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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